메르스 의심 英여성, 1차 역학조사 결과 '음성' 판정
국립중앙의료원, 오늘 오전 9시 전후 음압텐트 설치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관련 국무총리 주재 긴급 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9.09. park7691@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8/09/09/NISI20180909_0014447779_web.jpg?rnd=20180910085930)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관련 국무총리 주재 긴급 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9.09. [email protected]
10일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1차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조만간 2차 역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은 이날 9시를 전후에 음압텐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영국인 여성은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실에서 치료 및 검사를 받고 있다.
A씨는 미열과 콧물,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한 채 검사를 진행해 왔다.
이 여성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최근 한국에 입국했으며, 60대 남성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 국적의 남성 B(44)씨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발열 증상이 없어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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