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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선정…"전세계 주목"

등록 2023.06.18 11:15:00수정 2023.06.18 1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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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매체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관광매체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개최한 '제11회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Leisure Lifestyle Awards)에서 서울이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과 레저산업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6년 이상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서울의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해외에 알려 왔다.

시 관계자는 "서울은 최근 가고 싶은 여행목적지로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인들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여행 후에도 만족도가 높은 선진 관광도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숙박 플랫폼 업체인 에어비앤비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해 세계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4위에 선정됐다.

또 미 타임지에서는 2022년 방문하기 좋은 세계 최고의 장소 중 한 곳으로 서울을 선정한 바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운영, 서울빛초롱축제 확대 운영 등, 신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왔다"며 "올 하반기에도 한강에 새로운 수변관광 콘텐츠를 조성하고, 다양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체험 요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K-컬처, K-콘텐츠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서울의 레저관광에 대한 인기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이 기회를 십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MICE 도시 서울에 더 많은 외래 관광객과 MICE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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