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발견’ 배리 마셜 박사, 포스텍서 아운강좌 눈길
호주의 대표적인 미생물학자인 배리 마셜 박사는 위궤양과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의 존재를 처음으로 증명해 2005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기능성 요구르트 제품의 광고 모델로 잘 알려진 마셜 박사는 위궤양이 스트레스나 음식에 의한 것이라는 기존 학설을 뒤집고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의 감염 때문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했다.
위 속에서는 강한 산성 때문에 어떤 세균도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을 뿐 아니라 헬리코박터파일로리 균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직접 균을 먹어 급성 위궤양을 일으킨 뒤 항생제로 치료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번 특강은 ‘노벨상, 그 이상으로 가는 길: 인간 대 헬리코박터파일로리(The Road to the Nobel Prize and Beyond: Man versus Helicobacter pylori)’를 주제로 열린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의 발견 과정은 물론 노벨상 수상자로서의 조언을 포스텍 구성원에게 전할 예정이다.
포스텍은 지난 1990년 아운 정환탁 선생이 과학기술연구 발전을 위해 출연한 1억원의 기금 수익금을 바탕으로 기초과학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하는 ‘아운강좌’를 개설했다.
포스텍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아운강좌 외에도 세계적 석학들의 초청강연을 적극 개최하며 과학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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