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부, 중국인 대상 비자면제 검토 본격 착수

등록 2015.09.06 11:24:57수정 2016.12.28 15:33: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이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내외국인 고객으로 붐비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류콘서트, 여행사 관계자 초청행사, 현지관광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면세점 소공점의 경우 중국인 매출이 전년대비 7월 -50%에서 8월 들어 -35%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5.09.0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정부가 중국인에 대한 사증(비자) 면제 방안에 대해 본격 검토에 착수했다.

 6일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달 '한·중 일반여권 사증(비자) 면제의 예상 파급효과 및 대(對) 중국 단계적 사증면제 범위 확대 전략에 관한 연구용역'을 관계기관 발주했다.

 연구는 국제이주기구(IOM)의 전문 연구기관인 IOM이민정책연구원이 맡는다.

 한·중간 일반여권 소지자의 비자 면제 필요성과 정치·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정부는 이를토대로 중국인에 대한 비자면제 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가 이뤄질 경우 중국도 우리국민에 대한 비자면제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양국간 교류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