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 급식시설에 '매실청' 공급한다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이어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전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광양 매실청' 공급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광양 매실청' 공급 사업을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매실청 공급 사업비를 3억원으로 늘렸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주 2회 '매실 음용의 날'로 정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263개소 2만8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만1600ℓ를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광양시는 매실청 공급사업의 평가를 위해 지난해 말 1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설문 대상자 중 94% 이상이 매실청 공급 사업에 만족도를 나타냈고, 매실차 효능에 대해서는 갈증해소(43%), 소화가 잘됨(42%), 피로회복(10.0%)을 꼽았다.
또 대다수 학생들이 매실차를 선호하면서 공급횟수와 양을 늘려줄 것을 희망했다.
시는 수도권지역 학교급식 시설에 대한 매실청 공급 기회를 찾기 위해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실청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잠재적 소비층인 학생과 젊은 층을 겨냥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재복 학교급식팀장은 "학생들이 매실차에 높은 선호도를 보여 광양매실의 맛과 효능에 또 한 번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매실차가 국민 음료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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