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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텍, 원격 고장관리·자동화시스템 '필드마스터' 개발

등록 2017.02.21 1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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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항온·항습기 및 냉동기의 상태 진단 등 고장 정보를 멀리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에너지 절감 컨설팅 전문 업체 레스텍(Res Tech)은 21일 냉동기 및 항온·항습기 등의 장비를 원격으로 실시간 진단하고, 관리해주는 스마트 관리시스템 '필드마스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필드마스터'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고장관리 및 자동화 운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관리가 어려운 무인기지국 등의 냉동기 및 항온·항습기의 이상 유무와 작동 상태를 유·무선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관리 및 제어할 수 있다.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비 중단 등으로 인한 추가 손실을 막을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수시로 이동해야 하는 관리자와 점검 기사들이 장비의 작동 상황과 이상 유무를 알 수 있도록 알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비의 고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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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감의 기초 자료인 전력량 계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비의 가동율과 효율(COP)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동화 운전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동화 운전 서비스 '필드마스터 프리미엄'도 제공한다.

 이용래 레스텍 대표는 "유·무선 시스템을 이용해 전국에 있는 냉동기 및 항온·항습기를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으로 고장 관리 및 제어 할 수 있다"며 "장비의 전력 절감과 고장관리 및 정비·인력관리를 체계화할 수있고 축척된 빅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필드마스터 프리미엄' 서비스를 활용해 20% 이상의 비용을 절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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