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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산 고교 16일 휴업…초·중학교는 오전 10시 등교

등록 2017.11.15 22: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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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6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뒤인 23일로 연기된 가운데 부산지역 학교의 등교일정도 조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시교육청 제2전략회의실에서 김석준 부산교육감 주재로 수능 연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16일 하루 부산지역 고교는 휴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초·중학교의 등교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이와 함께 각 학교의 교직원은 오전 9시 정상 출근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오후 9시50분께 각급 학교에 긴급 안내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도 안내문을 게재했다.

이는 수능 연기에 따른 일선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경찰과 소방의 협조를 받아 수능 시험 문답지 보관장소에 대한 경비 강화에 들어갔다. 또 포항 지진에 따라 고사장에 대한 안전을 점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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