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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대통령 " 경제개발과 성장 위해 해외투자 유치가 시급"

등록 2018.06.15 09: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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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스( 베네수엘라) = AP/뉴시스】 지난 5월 30일 베네수엘라를 방문한 쿠바의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의장 (왼쪽)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면서 악수를 하고 있다.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 AP/뉴시스】 지난 5월 30일 베네수엘라를 방문한 쿠바의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의장 (왼쪽)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면서 악수를 하고 있다. 

【 아바나( 쿠바)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쿠바의 경제개발을 위해서는 외국 투자의 역할이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아스 카넬은 이날 쿠바의 경제성장과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영 TV의 중계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국내 각 부처의 수장들이 모여 외국 투자를 유치할 방법을 논의했다.  해외투자 유치는 1990년대까지도 국가의 성장 요인으로 전혀 고려되지 않다가 나중에 라울 카스트로가 집권하면서 경제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었다.

 디아스 카넬은 경제성장률 유지를 위해 다양한 수출 품목의 개발을 요구했다.

 쿠마의 해외투자 및 무역부 장관 로드리고 말미에르카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쿠바는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자금의 유입이 매년  25억 달러  (2조 7200억 원 )이상 필요한 것으로 되어 있다. 

 해외투자 유치는 자본만이 아니라 쿠바 산업계에 절실히 필요한 자금 운용과 최신 첨단 기술 유입 면에서도 절실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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