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 ‘부산 관광·MICE 산업’ 라운드테이블
부산지역 산·학·관 전문가 모임인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는 지난 4월 13일 첫 회의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 세 번째 회의는 ‘부산 관광·MICE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부산관광 산업의 현황과 미래의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1부에서는 ‘부산관광분야 미래전략기술’이라는 주제로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이 발표한다. 이 발표를 통해 차세대 먹거리, ICT 융복합형 기술, 고부가가치 산업발굴 등을 목표로 진행한 부산형 관광·MICE 미래전략기술 및 신사업 발굴과 관련된 연구 결과가 논의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먼저 영산대학교 오창호 교수가 ‘급성장 MICE 도시 부산의 경쟁력 진단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오 교수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부산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정책들을 검토한 뒤 앞으로 부산의 MICE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연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의 김기헌 지사장은 ‘부산 관광 발전 방안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 지사장은 부산의 관광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검토하고, 부산 관광산업의 문제점에 대해 외부인의 시선으로 논급하며 미래의 부산관광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들의 발표에 이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모은다.
부산지역의 산·학·관 관광 전문가들이 부산 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결성한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이사장 동아대 임상택 교수)는 현재 150여 명이 정책·산업·인재양성·미래,·글로벌의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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