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김학의·장자연 수사 지시…국민 67% "적절한 조치"[리얼미터]
"야당 대표 탄압 위한 부적절한 조치" 24.7%
【서울=뉴시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0일 t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응답률 6.5%·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에게 문 대통령의 지시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67.0%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야당 대표를 탄압하기 위한 부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24.7%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8.3%다.
리얼미터는 "거의 모든 이념 성향·정당 지지층·연령·지역에서 문 대통령의 철저 수사 지시가 적절하다는 인식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나타났다"며 "부적절 응답은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우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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