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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원시민 결정 겸허히 수용…최선 다해 지원"

등록 2019.03.25 18: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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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창원 성산 단일후보에 "축하한다"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25일 4·3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정의당 단일후보로 결정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 여영국 후보, 이정미 정의당 대표. 2019.03.25. sky@newsis.com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25일 4·3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정의당 단일후보로 결정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 여영국 후보, 이정미 정의당 대표. 2019.03.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내달 3일 치러지는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여영국 정의당 후보로 단일화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민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 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의 단일화 경선에서 여영국 후보가 민주개혁 단일후보로 선출됐다"며 "여영국 후보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우리당 권민호 후보는 '창원 경제 발전을 이끌 힘 있는 여당 후보'를 기치로 내걸고 창원시민에게 호소했다"며 "권민호 후보가 선전했으나 창원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여영국 후보를 선택한 창원시민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여 후보가 재보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24~25일 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를 대상으로 단일화 전화 여론조사를 벌여 이날 여 후보를 단일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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