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등에 91억원 지원

제주도 CI.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해 총 91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신규 3개 기술개발사업에 국비 46억1000만원과 지방비 18억8400만원, 2개 기업지원사업에 15억5600만원과 지방비 10억7200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R&D)에 21억8500만원, 국가융복합단지 연계 지역기업 상용화 R&D에 12억8600만원, 지역기업 개방형혁신 바우처(R&D)에 30억2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에 18억4200만원,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7억8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당 지원 규모는 R&D 사업인 경우 연 2억~ 4억원 이내, 비R&D 사업인 경우 연 5억~10억원 이내다.  

도는 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지난 26일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지역혁신기관 및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지역산업육성사업 총 5개 사업의 지원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