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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과 대화 통해 김정은 알고 존중하게 돼"

등록 2019.04.12 0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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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9.04.12. pak7130@newsis.com

【워싱턴(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9.04.12. [email protected]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추가 정상회담 가능성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미국이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음에도 북한과의 협상에서 좋은 것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를 통해 큰 진전이 있었고 북한 지도자를 알고 존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함께 한 자리에서는 김 위원장에게 원하는 점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 이후 한반도 정세가 극적으로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외교가 군사적 긴장 완화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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