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국유양묘사업소 근로자 위한 '휴게시설' 2곳 조성
【남원=뉴시스】윤난슬 기자 = 서부산림청.(뉴시스 DB)
이번 사업은 노령 근로자가 많고 대부분의 작업이 야외에서 이뤄지면서 근로자들의 휴식 장소가 부족함에 따라 마련됐다.
서부산림청은 국비 5억원을 들여 국유양묘사업소가 있는 보성과 남원 등 2곳에 근로자 휴게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서부산림청은 '양묘사업소 근로자 간담회'를 열어 근로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이들을 위한 휴게시설 조성 방안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 설치 기준에 따라 휴게 공간, 위생시설 등이 최적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휴게실이 조성되면 근로여건 개선 및 작업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욱 서부산림청장은 "근로자 휴게시설 조성사업 추진으로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산업재해 및 업무상 질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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