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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옛 부석면사무소, 건축 가치 인정 받았다

등록 2019.06.18 09: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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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주시 옛 부석면사무소. 2019.06.18 (사진=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주시 옛 부석면사무소. 2019.06.18 (사진=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 옛 부석면사무소가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부설 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2019 건축자산 가치발굴 및 확산을 위한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정보활용분야와 건축자산 활용분야 등 2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영주시는 건축자산 활용분야에서 옛 부석면사무소를 활용하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현재 창고로 이용되고 있는 옛 부석면사무소 건물은 일제 강점기인 1940년 무렵 건축돼 1989년까지 면사무소로 사용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건축자산 활용 콘텐츠 기획 및 리모델링 디자인·기본 설계안을 제공받게 됐다.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워킹그룹 운영 등을 통해 옛 부석면사무소 건축자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용 콘텐츠 발굴과 지속적인 운영·관리방안 마련도 가능하게 됐다.

시는 역사성이 뛰어난 옛 부석면사무소 건물의 기능을 되살려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복원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영주시의 건축자산을 발굴·활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생활형SOC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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