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분천산타마을 종료…방문객 7만5천여명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봉화군 분천산타마을에서 외줄타기 묘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경북본부 제공) 2020.02.17 [email protected]
17일 한국철도 경북본부와 봉화군이 주최한 겨울산타마을은 작년 12월 2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58일간 운영됐다.
봉화군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으로 대대적인 시설보강과 함께 특색 있는 겨울축제로 꾸며졌다.
V-train, 산타썰매, 알파카 먹이주기, 산타딸기 핑거푸드 만들기, 삼굿구이, 전통 민속놀이, 산타우체국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분천산타우체국에서는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 주소지로 배송될 추억의 유료 엽서가 수백장 판매됐다.
차경수 한국철도 경북본부장은 "분천산타마을은 지역경제와 철도이용객, 자차단체와 윈윈하는 아주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분천역을 방문객들이 사계절 찾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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