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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아시아카누선수권, 4월로 연기

등록 2020.03.12 12: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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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시아선수권대회 연기를 발표한 아시아카누연맹. (사진 = 아시아카누연맹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아시아선수권대회 연기를 발표한 아시아카누연맹. (사진 = 아시아카누연맹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카누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아시아카누연맹(ACC)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이달 27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선수권대회를 4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바뀐 일정에 따르면 슬라럼은 다음달 22~24일, 스프린트는 26~29일, 장애인 카누는 26일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조광희(울산시청) 등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대한카누연맹 관계자는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대표팀이 1월 말부터 태국에서 국외 전지훈련 중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연기되면서 기량 유지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대회 출전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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