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동남아 빈곤층 위한 특별모금 진행
![[서울=뉴시스]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특별모금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나혼자뛴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2020.05.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8/NISI20200508_0000524015_web.jpg?rnd=20200508110941)
[서울=뉴시스]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특별모금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나혼자뛴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2020.05.08 [email protected]
특별모금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1차 목표액은 5000만원이다. 기금은 본부에 긴급 지원 요청을 한 필리핀 가톨릭 칼로오칸 교구와 캄보디아 카리타스에 전달된다.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의 빈민 지역 주민 5000명에게 열흘 치 긴급 식량(쌀, 라면, 통조림 등)이 제공되고, 캄보디아 카리타스 4만 가구에 비누, 마스크 등 기본 위생용품과 감염 예방 교육자료가 배포될 예정이다.
필리핀과 캄보디아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4월부터 지역 봉쇄조치가 이어진 여파로 빈민의 고통이 극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뉴시스]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특별모금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나혼자뛴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2020.05.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8/NISI20200508_0000524009_web.jpg?rnd=20200508110924)
[서울=뉴시스]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특별모금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나혼자뛴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2020.05.08 [email protected]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특별모금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나혼자뛴다 캠페인'도 진행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국내 상황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걷기 혹은 뛰기 운동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스스로는 물론 자신보다 더 힘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스스로 정한 운동 목표치를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과 함께 올리며 '#(해시태그) 나혼자뛴다'를 남긴 뒤, 목표 달성 거리에 맞춰 나눔을 실천하면 된다. SNS 계정이 없는 이는 국번없이 1666-1056으로 인증사진과 함께 이름, 이메일 주소를 보내면 된다.
31일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이에게는 참여 인증서를 이메일 발송하고, 목표달성 거리에 따라 기념 티셔츠 및 헤어밴드 등 캠페인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별모금 참여는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785-119119 예금주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ARS(060-700-1117 한 통화당 3000원)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774-3488)로 가능하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그간 '코로나 블루'와 같이 심리적 면역력의 필요성도 제기됐는데, 남을 돕고 선한 일을 하거나 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의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마더 테레사 효과'를 기대하며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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