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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팬클럽, 취약계층 여성에 유기농 생리대 기부

등록 2020.10.07 13: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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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가수 송가인씨.

[뉴시스DB] 가수 송가인씨.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씨의 팬클럽 ‘어게인(Again)’ 경기남부 지역 회원들이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유기농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생리대는 모두 40박스(200만 원 상당)로, 해당 팬클럽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생리대 박스는 6개월분(여성 1인 기준)이 포장돼 있다.

시는 전달받은 생리대를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청소년 회복지원시설, 한부모가족 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여성 4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리대 전달식은 코로나19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며 “송가인씨를 사랑하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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