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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김철우 보성군수 "쌓아온 노력, 결실의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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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31 14:29:42
"1조 원 규모 3대 SOC 프로젝트·5대 뉴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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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전남 보성군수. (사진 제공 = 전남 보성군)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2021년은 지역민과 함께 쌓아온 노력이 열매가 되는 결실의 해가 될 것입니다"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1조 원 규모의 보성형 3대 SOC 프로젝트와 5대 뉴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주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꿀 생활·인프라 SOC프로젝트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일상을 180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읍 단위뿐만 아니라, 면 단위에서의 삶의 여건 개선에도 주요 투자들이 이뤄진다. 도개지구 배수 개선사업, 보성읍·득량면·회천면 소하천 정비사업이 시작되며 겸백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 득량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가 7월 개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을 공동체가 살아나는 미력면·득량면 기초생활거점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객산·군학·석간 마을 특화개발사업, 노동·겸백·율어·웅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운곡지구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은 완공을 앞두고 있다. 벌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주차 환경 개선 사업이 3월 마무리되며 벌교 매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내년 완공되면 벌교 지역 상권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환경·에너지 SOC프로젝트로 기반시설을 강화해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하겠다"며 "지역민의 10년 염원이자,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사업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740억 원)을 본격 추진, 기간 내 완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과 마을 하수도·하수관로 정비 사업(1400억 원), 보성읍 도시침수 예방사업, 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으로 깨끗한 물과 안정적인 생활환경 기반을 닦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역 해양 SOC 프로젝트로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겠다"며 "국내 최대 크기 인피니티풀과 최장 깊이의 스쿠버 시설을 갖춘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이 올해 첫 삽을 뜬다. 전남도 교직원 교육 문화 시설도 사전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회천면에서 시작해 벌교까지 이어지는 해양 관광 벨트 구축으로 남해안권역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형 5대 뉴딜은 스마트 뉴딜, 복지 뉴딜, 농림축산 뉴딜, 청년·인구 뉴딜, 관광 뉴딜 다섯가지 분야로 가계 소득 증진, 복지 체감도 향상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군민 생활에 윤택함을 더해줄 핵심 과제"라고 김 군수는 설명했다.

김 군수는 "보성 특화 사업인 '우리동네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를 비롯해 홀몸 어르신 돌봄 로봇 시범사업, 장애인 배회 감지기 도입, 작은자의 집 증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망을 강화하고 코로나19에 맞는 비대면 복지 서비스 실현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림축산 뉴딜을 통해 보성군의 근간인 농업, 임업, 축산업이 규모화 되고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탈바꿈된다"며 "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농촌협약 시범사업(430억 원)으로 농촌 생활의 지형이 달라질 것이다. 30분 내 보건·보육 기초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5분 내 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이 구축돼 365생활권이 실현된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청년·인구 뉴딜로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결혼·출산·보육·교육·일자리 부분 등 다각적인 인구정책과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해 인구 3만 시대를 대비해 나가겠다"며 "또 관광 뉴딜을 통해 보성 고속열차 시대와 함께 열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과거 소는 집안의 든든한 살림이었으며, 새로운 도전의 뿌리였다. 한 걸음 한 걸음 만리를 걸어가는 소의 걸음처럼 내 고향 보성과 보성군민을 위해 올해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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