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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갑질 논란' 재차 사과…"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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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6 1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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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아이린. 2020.07.06.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지난해 불거졌던 갑질 논란 관련 재차 사과 뜻을 밝혔다.

아이린은 지난 15일 팬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에게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저는 2009년 19살의 나이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레드벨벳'의 아이린으로서 여러분 앞에 서는 것이 제 인생의 전부였다"며 "어리다면 어리고, 많다면 많은 나이가 되도록 연예계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살면서 제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잘하고 싶고 그것을 잘 해내는 것이 제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 나름대로는 주변인들과 잘 지낸다고 생각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저의 소통 방식이나 표현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소통의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고만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아이린은 "지난 일로 인해 대중은 물론 주변에서도 많은 걱정과 질책을 받았고, 이를 통해 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과분하게도 제 주변에는 저를 아껴주는 멤버들, 팬분들, 스태프분들이 있었고 그분들의 보살핌으로 그동안 별 탈 없이 활동할 수 있었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저도 예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말과 행동의 무거움을 깨달았고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레드벨벳의 리더로서, 가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 배주현으로서도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의 부족함으로 벌어진 일로 인해 혹여 누군가가 비난을 받는 일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지난해 10월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에디터 A씨가 폭로 글을 올리며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아이린은 SNS를 통해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고, A씨를 직접 만나 사과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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