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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극단 '레옹스와 레나' 공연…게오로크 뷔히너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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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18 12:12:13
22일~2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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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광주시립극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레옹스와 레나'를 정기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광주시립극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독일의 천재 극작가로 불리는 게오로크 뷔히너의 작품 '레옹스와 레나'과 광주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극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레옹스와 레나'를 정기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작품은 독일의 극작가 게오르크 뷔히너가 생전에 남긴 3편의 작품 중 유일한 희극이다.

3막으로 구성된 작품은 권태로운 삶에 지친 포포나라의 왕자 레옹스가 피피나라의 공주인 레나와의 정략결혼을 피해 달아나며 벌어지는 엉뚱하고 유쾌한 소동을 다루고 있다.

작품은 유쾌함의 이면에 궁정사회, 귀족사회에 대한 신랄한 정치적 풍자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원광연 광주연극협회장이 각색과 연출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7명의 연기자가 작품은 연기한다.

원광연 연출은 "작품은 유쾌함과 풍자로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게오르크 뷔히너는 생전에 '당통의 죽음' '보이체크' '레옹스와 레나' 등 희곡 3편을 남겼으며 전통적인 기승전결을 벗어난 열린 형식과 냉철한 사실주의, 부조리와 소외 등을 다루고 있어 현대 연극의 선구자로 불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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