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신규접종 8만7298명…오늘부터 60~64세 사전예약(종합)
1차 4408명, 2차 8만2890명
전 국민 7.2% 1차 접종 완료
60~74세 AZ 사전예약 접수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누적 367만4729명으로 전 국민의 7.2%, 2차 접종자는 누적 50만 6274명으로 전국민의 1.0%로 집계된 10일 오전 서울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인이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2021.05.10. [email protected]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2일 하루 1,2차 접종을 포함한 신규 접종자는 8만7298명이다.
접종 사실이 추가 등록된 7962명을 포함하면 지난 2월26일부터 75일간 누적 445만8730명이 접종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접종자는 1차 203만6649명(77.2%), 2차 1434명(0.1%)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자는 1차 167만4374명(44.9%), 2차 74만6273명(20%)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모두 1인당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1차 접종자는 4408명이 늘어 371만1023명이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2%다. 2차 접종자는 하루에 8만2890명 증가해 누적 74만7707명으로 전 국민의 1.5%다.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13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안전한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을 통해 60세 이상 국민들의 예방접종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1.05.13. [email protected]
위탁 의료기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률은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및 항공승무원 72.2%, 보건의료인 62.8%, 만성 신장질환자 47.8%, 사회 필수인력 81.8%, 예비명단 등 기타 대상자 94.6%다.
예방접종센터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의 경우 코로나19 치료병원 96.6%(96.3%), 75세 이상 42.0%(16.9%), 노인시설 85.5%(56.0%) 등이다.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9만2400회분, 화이자 백신 86만5900회분 등 총 105만8300회분이다.
한편 오늘부터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앞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65~74세 대상자 예약도 지속돼 60세 이상 모든 연령층(60∼74세) 사전예약이 6월3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등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다. 5~6월 2차 접종 대상은 92만6000여명이다. 접종 제외 이전에 1차 접종을 완료한 30세 미만도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 혈전증 등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할 수 있다. 다른 백신으로의 교차 접종은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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