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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건설, 6월 기공 전달보다 6.3% 늘어…전년동월 29%↑

등록 2021.07.21 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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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6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미들턴 주택건설 현장

[AP/뉴시스] 6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미들턴 주택건설 현장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민간주택 기공 건 수가 6월에 전월 대비 6.3% 증가했다고 20일 미 상무부와 주택도시개발부가 발표했다.

연 수치로 환산하면 164만3000건이며 1년 전 동기보다 29.1%가 증가한 규모다. 5월 달의 전월 대비 증가율은 2.1%였다.

이 중 단독주택 기공이 116만 건으로 전 달보다 6.3% 많았다.

반면 완공 건 수는 연환산 규모가 132만4000건으로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5% 증가했다.

장래 주택건축 경기를 짐작할 수 있는 지표인 건축 허가 건 수는 159만8000건으로 전월 대비 5.1% 줄었다. 그러나 전년 6월에 비해서는 23.3% 증가한 규모다.

허가 건 중 단독주택이 106만 건이고 2~4가구 5만, 5가구 이상 48만 건으로 이뤄졌다. 지역적으로는 동북부 14만, 중서부 20만, 남부 97만, 서부 37만 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앞서 발표된 5월의 신축주택 가격 현황에서 중간값은 37만4000만 달러(4억3000만원), 평균값은 43만 달러(4억9500만원)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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