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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강의하며 "가정폭력, 패고 싶을때 있잖아"

등록 2021.07.28 2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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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관 연수서 부적절 발언
법무부 "강사 제외, 방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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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신임 공익법무관 연수에 초빙된 변호사가 강의 도중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률구조공단 소속 A변호사는 지난 15일 신임 공익법무관을 상대로 한 강의에 참석했다.

당시 A변호사는 가사사건 실무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구조공단의 한 관계자는 "'살다보면 패고 싶을 때가 있지 않느냐'는 종류의 발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A변호사는 전날 오후께 법률구조공단에 강의 당시 논란이 있었다는 내용의 보고를 했다고 한다.

이같은 상황을 파악한 법무부는 A변호사를 다시 강사로 초빙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강사를 초빙하기 전 사전 교육을 통해 유의사항을 숙지시킬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양성평등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최종 선발된 강사를 대상으로 강의 전에 사전 유의사항을 전파하는 정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률구조공단 관계자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확인이 되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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