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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학개미' 시대 온다…비상장 주식 투자 열풍

등록 2021.09.27 15:55:36수정 2021.09.27 16: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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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상장 유망기업 투자하는 선학개미 등장
MZ세대 중심으로 비상장 주식 투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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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주식 투자를 전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끌어올린 데에는 지난해 '동학개미운동'이 일등공신이다. 동학개미운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증시가 급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돼 증시가 회복한 사건을 가리킨다. 이후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키워드로 등장했으며 최근에는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선(先)학 개미'가 차세대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누적 거래 건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10만건을 돌파한 뒤 최근 집계 기준 15만건을 넘어서며 출시 1년6개월만에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 측에서는 플랫폼 성장에 대해 먼저(先) 공부하고 먼저 투자하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힘이 컸다고 설명했다.

나날이 늘어가는 선학개미들의 양상은 국내 비상장 주식 투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성장 추이에서도 알 수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현재 회원 수 65만명을 돌파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지난 1월 13만명, 4월 30만명을 기록했으며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 기준 100만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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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 투자 열풍을 이끄는 주체는 지난해 말 이미 동학개미운동을 주도한 바 있는 MZ세대로 지목됐다.

실제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세대별 회원 비율을 살펴보면 2030세대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회원은 과반수에 가까운 4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액 투자를 선호하는 MZ 세대의 성향에 따라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 50만원 이하 소액 거래자들도 지난 3월 초 대비 5월 약 300% 증가했으며, 10만원 이하의 소액 거래자도 지난 3월 이후 6월 기준 약 89%가량 상승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 연계에 성공하면서 허위 매물, 거래 불안정, 높은 유통 마진 등 기존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젊은 세대들의 비상장 주식 투자 참여율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이어진 하이브(전 빅히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SK바이오사이언스,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등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계속되자 투자자들의 관심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 관계자는 "동학개미부터 이어진 재테크 열풍이 잠재력 있고 투자 가치 높은 비상장 기업 주식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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