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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5·18 민주화운동 알린다…'둥글고 둥글게' 해외 최초 상연

등록 2021.09.27 18: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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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영 한국문화원서 27일부터 한 달간 공개
5·18 민주화운동 등 80년대 한국 사회문화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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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둥글고 둥글게'(Round and Around) 스틸 사진 (사진: 주영한국문화원) 2021.9.27.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영국 런던에서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아 제작된 시청각 프로젝트 '둥글고 둥글게'(Round and Around)가 해외 최초로 상연된다.

주영 한국문화원은 27일(현지시간) 부터 내달 22일까지 런던에 위치한 문화원에서 '둥글고 둥글게'를 해외 최초로 선보인다.

'둥글고 둥글게'는 사진, 영상, 문서 등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영상과 전시의 융합을 시도한 새로운 개념의 오디오-비주얼 프로젝트다.

이 작품은 작년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기념해 한국영상자료원과 미디어 아티스트 장민승, 음악감독 정재일이 함께 제작했다. 올해 5월 서울, 경기, 부산에서 연쇄 상연했고 이번엔 런던에서 해외 관객을 만난다.

런던 상영에는 기존 영상에 포함되지 않은 이미지들이 처음 공개된다. 정 감독이 영감을 받은 시편 구절도 이미지 사이 삽입된다.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전남매일신문 나경택 기자가 촬영한 사진도 슬라이드 프로젝터로 전시한다.

주영 한국문화원은 이번 상연을 통해 한국 정치사의 주요 사건인 5∙18민주화 운동을 기점으로 1980년대 한국 사회 문화사를 해외에 소개한다.

문화원 측은 "최근 미얀마 사태 등으로 재조명된 민주화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한 영국 현지인들의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정치적 위기에 맞선 5·18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유산과 정신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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