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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8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 124조..."코스트 상승에 6개월째 둔화"

등록 2021.09.28 1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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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8월 중국 공업부문 기업의 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6803억 위안(약 124조5900억원)에 달했다고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공업부문 기업 이익 신장률이 상품(코모디티) 가격 급등과 엄격한 에너지 소비 억제책으로 7월 16.4%에서 감속했다고 지적했다. 이익 증가율 둔화는 6개월 연속이다.

1~8월 누계 공업부문 기업 이익은 5조6100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49.5% 늘어났다. 1~7월 57.3% 증가에서 축소했다.

국가통계국은 성명을 통해 "공업부문 기업 이익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회복하는데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일부 지역에서 재확산하고 코모디티 가격이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으며 국제물류 비용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반도체 부족도 기업 코스트를 밀어올렸다"고 지적했다.

중국 당국은 상품가격의 상승을 억제하고자 각종 규제 조치를 취하고 비축 물량을 방출하는 등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 대책 목표를 달성하고자 전력사용 규제를 엄격히 시행하면서 공급 부족으로 제조업이 입는 타격이 점차 커지고 있다.

8월 말 시점에 공업부문 기업의 부채는 지난해에 비해 8.4% 증대했다. 7월 말 시점의 8.2% 증가에서 가속했다.

공업부문 기업 이익 통계의 대상은 주종산업의 연간 매출액이 2000만 위안(36억6400만원) 이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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