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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삶의 질 향상" 전주시, 복합복지관 설계공모 착수

등록 2021.10.13 15: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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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서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울 복합복지관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전주시는 오는 15일 서부신시가지 전일고등학교 인근 사유지에 서부권 복합복지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 참가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복지인프라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효자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복합복지관을 구상했다. 이번 설계공모에서 시는 노인과 다문화가정, 아동 등 운영 주체가 다른 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디자인 및 효율성이 고려된 공간 구성과 조경 및 휴게공간 구상에 초점을 맞춘다.

시는 참가신청을 한 건축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9일 설계작품을 접수한 뒤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꾸려 12월21일 작품심사에 나선다. 작품심사는 건축사들의 공모안 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모든 과정이 전주시 LIVE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후 시는 전주시 홈페이지(jeonju.go.kr)를 통해 당선작을 게시하고 최종 당선작에 설계권을 부여한다. 시는 10개월 간의 설계기간과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뒤 내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5년 6월 준공한다.

시 관계자는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가족형태는 물론 영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합 플랫폼으로 구축된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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