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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현대건설, 홈 개막전서 시즌 첫 승(종합)

등록 2021.10.17 19: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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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대캐피탈 쌍포 허수봉·문성민 승리 견인

현대건설 야스민, 데뷔전서 '트리플클라운'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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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허수봉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을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3-1(23-25 25-21 25-23 25-21)로 승리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 히메네스가 부재인 상황에서 허수봉과 문성민이 승리를 이끌었다.

허수봉은 블로킹득점 2개를 포함해 25점을 올렸고, 문성민은 18점을 기록해 승리에 기여했다. 허수봉은 60%가 넘는 공격성공률을 선보였다.

현대캐피탈은 홈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일궜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레오(35점)와 조재성(17점)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현대캐피탈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28개의 범실도 패배의 원인이었다.

OK금융그룹은 1세트에서 레오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벌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선수간의 호흡이 맞지 않는 등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1세트를 내줬다.

반격에 나선 현대캐피탈은 2세트부터 문성민과 허수봉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흐름을 바꿨다. 9-7로 앞선 상황에서 허수봉과 문성민의 백어택으로 연속 득점을 올린 현대캐피탈은 이후 20-17에서 문성민의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2세트를 가져왔다.

분위기를 가져온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허수봉을 필두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중반 이후에 전세를 뒤집었다. 13-14로 뒤진 상황에서 차영석의 속공으로 동점을 만든 후 허수봉의 3연속 득점을 앞세워 17-14로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세트 막판 24-23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차영석의 속공이 나오면서 2세트마저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서도 중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고비마다 허수봉과 문성민의 공격이 터졌고, 경기 후반 나온 최민호의 블로킹도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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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야스민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을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건설은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23-25 25-15 25-16 25-17)로 역전승을 거뒀다.

홈 개막전에 나선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야스민의 활약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야스민은 블로킹득점 4개, 서브에이스 3개, 후위득점 12개를 기록해 데뷔 첫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야스민은 43점을 올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공격성공률도 54.54%로 높았다.

양효진과 이다현도 각각 9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라셈(16점)과 김수지(9점)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현대건설에 비해 공격력이 크게 떨어졌다.

기업은행은 공격성공률에서 10% 이상 차이가 났고, 블로킹에서도 4-12로 열세를 보였다.

1세트를 아쉽게 내준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야스민을 필두로 파상공세를 펼쳤다. 야스민은 2세트에서만 11점을 올리며 승부을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건설은 승부의 분수령인 3세트 9-8로 앞선 상황에서 양효진의 오픈공격과 김다인의 서브에이스, 야스민의 블로킹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17-13에서 이다현의 속공과 야스민의 백어택으로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중반에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야스민의 활약을 앞세워 16-13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다현의 이동공격 등으로 5연속 득점을 올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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