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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취준생이 꼽은 좋은 리더는 '인품이 훌륭한 상사'

등록 2021.10.22 02:11:00수정 2021.10.22 03: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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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Z세대 취업준비생들의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그래픽=잡코리아 제공) 2021.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Z세대 취업준비생들의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그래픽=잡코리아 제공) 2021.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MZ세대 취업준비생들은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으로 '인품이 훌륭한 상사'를 가장 많이 꼽았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MZ세대 취준생 506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인간성 최고! 인품이 훌륭한 상사'를 택한 응답자가 5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워라밸 선호! 공사 구분이 철저한 상사'(41.5%), '업무 능력치 최상! 실무에 능한 상사'(37.7%), '수평적 관계 중시! 협동심이 뛰어난 상사'(24.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엠넷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 중에서 좋은 리더상을 꼽은 결과에서는 실무 능력이 뛰어나지만 수용적인 면도 갖춘 중간 관리자형 리더인 '허니제이형'을 꼽은 이들이 42.5%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본인 보다 팀원의 가능성을 믿고 밀어주는 리더 '효진초이형'을 꼽은 취준생이 39.7%로 많았다.

이어 3위는 협동심을 발휘하며 위기 대처에 능한 '리정형'(24.3%), 4위는 도전정신이 투철한 '아이키형'(22.3%), 5위는 팀원들과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리헤이형'(14.4%) 등이 꼽혔다.

아울러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취업시 좋은 직장 동료 및 상사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84.6%가 '좋은 동료 및 상사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 15.4%는 '기대감이 없다'고 답했다.

기대감이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인간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돼서'(35.0%), '업무적으로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34.1%),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싶어서'(25.2%) 등으로 답변했다.

반면에 기대감이 없다고 답한 이들(15.4%)은 그 이유로 '상하관계이기 때문에 큰 기대감이 없어서'(32.1%), '인간 관계에 따른 스트레스를 이미 겪고 있어서'(29.5%), '업무에 대한 적응 등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돼서'(21.8%) 등을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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