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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지속 지원으로 대량생산체계 확립해야"

등록 2021.11.30 15: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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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모빌리티쇼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방안'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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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정부의 지속적 지원과 기업의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수소·전기차의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낙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센터장은 한국산업연합포럼(KIAF)과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서울모빌리티쇼에 맞춰 30일 서울 킨텍스에서 개최한 산업발전포럼 겸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가졌다.

권 센터장은 "세계 화석연료에너지 의존도가 85%인 현재 가장 주목받는 대체 자원은 수소"라며 "각국은 탄소감축을 위해 수송분야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는 내연기관 차량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선언문이 채택되는 등 자동차 업계와 정부는 수소·전기차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실정"이라고 소개했다.

권 센터장은 특히 "세계 각국이 수소·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정부의 지속적 지원 정책과 함께 기업의 선제적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해야만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단계는 수소충전인프라의 신속한 확충을 통해 수소전기차의 운행 편의성을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를 넘어, 선박 등으로 미래모빌리티 개념을 확대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는 규제개선, 보조금, 세제혜택을 통해 수소전기차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보급정책 다각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차 핵심부품, 소재, 신비즈니스 모델 등으로 신 수출품목을 집중 육성하면서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해외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창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단장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현황 및 사업화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 사업화를 위해서는 상업적 판매를 위해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안전율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 단장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성능화가 필요하다"며 "전기엔진·배터리·수소연료전지 등의 전기동력원 기술, 핵심기술로 꼽히는 자동자율비행제어, 향후 대량생산을 위한 소재 및 제작기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동엽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로봇 활용 물류와 비도로운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모빌리티는 단순히 도로에서의 사람, 자동차 기반의 운송을 넘어섰다"며 "사람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인 엘리베이터·인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기술개발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모빌리티와 로봇의 결합 속에서 '자율주행로봇 보험상품', '서비스 감시 감독자' 등의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산업 구조의 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봇활용 물류와 비도로운송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성공사례인 배민로봇 등의 사례를 분석해 서비스공급자와 수요자간의 수익창출 구조를 재형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특히 "최근 법제화가 추진되고 있는 완전자율주행차의 원격제어와 마찬가지로 비도로운송분야에서도 원격제어가 필요하다"며 "이에 발맞춘 로봇기술과 모빌리티 서비스(5G등 결합)가 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로봇활용물류, 운송서비스와 같은 신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경찰청, 국토부 등 규제당국의 적극 협조와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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