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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GS리테일서 650억 투자 유치…기업가치 5조

등록 2021.12.01 16:23:20수정 2021.12.01 16: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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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GS리테일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 인수
물류 시스템 고도화 및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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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GS리테일로부터 65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공시했다.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를 인수하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5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리테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물류 시스템 고도화 및 미래 신기술 분야에서 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유통 전반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GS리테일의 종합 커머스 역량에 카카오모빌리티의 빅데이터와 기술력을 접목해 디지털 물류 기술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차 ▲길안내 ▲실시간 교통량 계산 ▲목적지별 안내 좌표 최적화 ▲실시간 관제 ▲대용량 이동 데이터 처리 ▲이동 수요 예측 ▲차량별 맞춤형 정밀 도로 데이터 구축 등에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배송 물류 최적화에 필요한 기술 인프라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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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반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군집주행 기술과 GS리테일의 점포망, 물류창고, 배송차량 등 물류 인프라를 결합, 다양한 차세대 물류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친환경 EV(Electric Vehicle, 전기차) 기반 라스트마일 물류 거점을 구축하고 EV 확산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도 힘써 ESG 경영 확대에도 손을 맞댈 계획이다.

또한 GS25, GS샵,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 GS리테일의 다양한 유통망과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GS리테일 매장을 카카오 T 퀵 서비스의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하거나, 카카오모빌리티의 방대한 이동 빅데이터를 활용해 GS리테일의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수 있다. GS리테일의 반려동물 특화 커머스 플랫폼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추진 중인 펫택시 사업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시너지전략실 박승현 상무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종합 커머스 역량을 보유한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해 물류 분야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업계 종사자와의 상생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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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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