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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42호 "고대 출신 스타트업 CEO, 하고 싶은 게 많아 애매"

등록 2021.12.07 1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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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싱어게인2 2021.12.07(사진=JT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싱어게인2 2021.12.07(사진=JT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싱어게인2'의 42호 가수가 출연 이유에 대해 '싱어게인1'의 우승자 이승윤을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에서 42호 가수가 자신의 학벌과 출연 이유에 대해 밝혔다.

42호 가수는 "나는 CEO 가수다" 라고 스스로를 정의했다. "금융 관련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로, 무명가수 활동 하는 걸 똑같은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해서 두 가지 스타트업을 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 규현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중이네요?"라며 42호 가수의 학벌에 관심을 표했다. 이어 "부러워서요. 아빠가 학원을 하셔서"라고 물어본 이유를 덧붙였다.

42호 가수는 '싱어게인2' 도전 이유에 대해 '싱어게인1' 우승자인 이승윤을 꼽았다.

"이승윤이 본인을 정의할 때 애매하다고 표현한 게 제가 살면서 늘 고민해온 거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이것저것 만드는 걸 좋아했는데 한 장르에서 인정을 못 받았다" 고 말했다.

이어 42호 가수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 으로 7어게인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42호 가수에 대한 평을 하던 심사위원 유희열은 조언을 건넸다. 유희열은 "같은 CEO로서 조언하겠다. 이승윤 이야기를 하니까 우리가 각을 세우고 보게 된다. 그래도 누른 건 둘이 완전히 다르다. 본인이 가진 자체로 우리를 설득시켜 받은 거다. 42호 가수의 아이덴티티를 더 드러내는 게 현명한 작전 같다"고 말했다.
'싱어게인2' 42호 "고대 출신 스타트업 CEO, 하고 싶은 게 많아 애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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