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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폴란드에 병력 파병…벨라루스와 대치 국경 수비 지원

등록 2021.12.09 1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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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드노=AP/뉴시스] 8일(현지시간) 벨라루스와 폴란드 국경 지대 그로드노에 중동과 기타 지역에서 온 이주민들이 철조망 울타리를 걷어내려 하고 있다. 벨라루스와 폴란드 국경 지대에서 국경을 넘으려는 이주민들과 이를 저지하는 폴란드 국경수비대 사이 충돌이 빚어져 최소 8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1.11.09.

[프라하(체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체코 정부가 8일(현지시간) 폴란드가 벨라루스와의 국경을 지키는 것을 돕기 위해 폴란드에 150명의 병력을 배치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루보미르 메트나르 체코 국방장관은 폴란드군 병력이 180일 간 폴란드와 벨라루스 국경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체코의 폴란드 파병 계획은 상·하 양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은 다음주 주말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에는 이미 영국과 에스토니아군이 배치돼 있는데 체코도 이들과 비슷한 규모의 병력을 폴란드에 배치할 계획이다.

폴란드 정부와 유럽연합(EU)은 벨라루스가 중동에서 온 수천명의 이주민과 난민들을 국경으로 보내 이들을 볼모로 27개국 EU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야쿠브 쿨하넥 체코 외무장관은 "EU는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벨라루스에 대한 추가 제재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U는 지난주 이민자들 이용과 관련해 벨라루스를 추가 제재했으며, 미국과 영국, 캐나다도 지난 2일 벨라루스의 공무원, 단체, 기업들에 동시 제재를 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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