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질·토양, 위험한계..2050년엔 식량난"- FAO보고
등록 2021.12.10 08:49:40수정 2021.12.10 09:37:43
지구촌 토양 33% '중간-고위 오염'지역..생산력 지속 불가
"2021세계 식량·농업을 위한 토지 및 수질 상황"보고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발표
![[로마 =AP/뉴시스]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취동위 총재가올해 6월 로마에서 열린 세계 외무장관회의에서 생물다양성과 농식품업의 미래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1/06/10/NISI20210610_0017544603_web.jpg?rnd=20211210084426)
[로마 =AP/뉴시스]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취동위 총재가올해 6월 로마에서 열린 세계 외무장관회의에서 생물다양성과 농식품업의 미래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로마 본부에서 펴낸 "2021년 세계 식량농업을 위한 토지 및 수원지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지구촌 전체의 토양의 33%는 중간 또는 고도의 악화를 겪고 있다.
물의 수자원 사용량은 급증하는 추세인 반면에 토양 오염은 악화하고 있으며, 농업생산에 도움이 될 새로운 토지를 구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거기에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로 인해 " 현재의 농식품 생산 패턴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게 입증되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FAO의 취동위 총재는 " 이런 배경에서 우리 인류의 미래의 식량 안보는 우리들의 땅과 토양, 물 자원을 지키고 잘 관리하는데에 달려있다"고 이 번 보고서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이는 지구촌 인구가 2050년까지 약 97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별히 사실과 근접해 있다.
FAO는 2050년까지 인구 증가에 따라 농업부문 생산량은 50%이상 늘려야 하며 식량, 축산, 바이오연료등도 2012년 기준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세계적 수요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는 농업생산지를 늘릴 가능서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매우 충족하기 어려운 목표라고 FAO는 밝혔다.
취 총재는 유일한 타개책은 이 문제를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 뿐이라고 보고서에서 말했다.
우선 농식품 생산 시스템을 변화하는 환경의 패턴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지금과 같이 물과 토양에 가중되는 압박을 제거하고 사태를 역전시켜야만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FAO는 사태를 역전시키는데 꼭 필요한 도구와 수단들이 무엇인지를 상세하게 분석했다.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로 우선 토지와 토양, 수질을 개선하는데 지중하면서 지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식품 생산 시스템에 대한 압박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 토지및 수질관리에 관한 혁신"으로 토지 경영의 치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우선 식량안보에 대한 집중감시와 토양 및 수질에 관한 정밀 분석을 제도적으로 해나가면서, 미래에 맞는 농식품 생산 시스템으로 변혁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FAO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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