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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보다 '화들짝'…남편이 가족여행을 안 간 이유는?

등록 2021.12.21 16:56:25수정 2021.12.21 18: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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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 장면 담겨…SNS에 영상 공유

[서울=뉴시스] 케일리 크리스티나가 지난 10월24일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영상 속에서 그의 남편이 낯선 여성과 입을 맞추고 있다. (출처 : kaylie271 TikTok 화면 캡처) 2021.12.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케일리 크리스티나가 지난 10월24일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영상 속에서 그의 남편이 낯선 여성과 입을 맞추고 있다. (출처 : kaylie271 TikTok 화면 캡처) 2021.12.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진경 인턴 기자 =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한 여성이 폐쇄회로(CC)TV에 담긴 남편의 바람 현장을 공유해 화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케일리 크리스티나가 자신이 가족 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현관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에 남편이 낯선 여자와 스킨십 하는 장면이 찍혔다며 SNS에 공유했다.

그는 해당 영상을 "당신이 계획한 가족여행을 남편이 아프다고 못 갔을 때"라는 제목으로 게시했다.

크리스티나가 공개한 흑백 영상에는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 한 쌍의 남녀가 집을 빠져나오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어 남성이 여성을 배웅하며 입을 맞추는 장면이 선명하게 기록됐다.

크리스티나는 영상과 함께 '바람둥이', '쓰레기'라고 해시태그를 남겼다. 지난 10월 SNS에 공유된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 수 53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한 누리꾼이 댓글을 통해 "남편을 용서했냐"는 질문을 남기자, 크리스티나는 또 다른 영상을 통해  "(남편이) 사과했지만, 그 어떤 사과도 충분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티나는 카메라는 남편이 보안 목적으로 직접 설치한 것이라며 "(당시 남편이) 현관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나는 최근 "쓰레기 버리기"라는 글을 게시해 결별을 암시했다. 그는 남편이 여전히 외도 중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어떠한 확답도 내놓지 않았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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