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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NSC 긴급 상임위 "北 올해 네 차례 미사일 발사 매우 유감"

등록 2022.01.17 12: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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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NSC 긴급 상임위원회 개최…새해 들어 네 번째
NSC "북한과 대화 조속히 시작하는 것이 중요"
문 대통령, 두바이 현지서 안보실장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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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 14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한 후 사흘 만에 다시 발사체를 발사한 1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2.01.17. bjko@newsis.com

[두바이(아랍에미리트연합)·서울=뉴시스] 김태규 김성진 기자 =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7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유 유감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9시50부터 10시40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 14일에 이어 이날까지 올해 들어 네 번째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에 대해,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부터 관련 상황과 군의 대비테세를 보고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먼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는 한편, 북한의 관련 후속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올해 들어 4차례나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그 배경과 파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한반도 상황이 더 이상 경색되지 않고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화를 조속히 시작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북한을 비롯해 유관국들과의 관련 노력을 늘리기로 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현지에서 국가안보실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국가안보실장을 중심으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면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국내에 잔류시키는 한편, 지난 15일 순방을 떠나면서 서 실장에게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며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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