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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경기 전망치, 15개월 만에 '90선' 무너져

등록 2022.01.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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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택산업연구원, 분양경기실사지수 발표
수도권·지방 등 전국 분양경기 전망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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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전국 분양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1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자료에 따르면 전국 HSSI 전망치는 76.2로 전월대비 12.2포인트(p) 하락하며 70선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월대비 9.2p 하락한 85.0을 기록했다. 서울의 HSSI 전망치가 9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달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분양경기가 긍정적으로 전망된다는 의미이고, 100을 넘지 못하면 그 반대다.

수도권과 지방 HSSI 전망치도 하락했다. 특히 대구(39.1, 23.4p↓)와 대전(62.5, 37.5p↓), 광주(73.6, 15.8p↓)는 20~30p 하락하며 기준선을 크게 밑돌았다.

1월 분양물량 전망치는 전월대비 5.6p 하락한 97.2를 기록했다.

권영선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공급위주 정책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연말 분양가상한제 심사기준이 구체화된 영향, 3월에 예정된 대선 이후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심리 등으로 추세적인 공급물량은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달 미분양 전망치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105.4를 기록했고, 분양가격 전망치는 109.5를 나타내며 17개월째 기준선을 웃도는 전망치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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