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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비 "고향 뉴욕 브롱크스, 화재 사망자 장례비용 지원"

등록 2022.01.20 09:59:46수정 2022.01.20 1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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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뉴욕시 브롱크스 출신 유명 래퍼 카디비
"유족에 깊은 애도"…장례 비용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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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가 뉴욕시 크롱크스 아파트 화재 사고 사망자 장례 비용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19일(현지시간)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이 발표했다. 카디비는 브롱크스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유족들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전해졌다. (출처 :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2.01.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진경 인턴 기자 =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뉴욕 브롱크스 화재로 목숨을 잃은 시민 17명의 장례 비용 지원을 제안했다고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19일(현지시간) 카디비가 장례 비용 관련해 유족들에 재정 지원을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9일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 이스트 181번가 소재 19층짜리 아파트에서 다섯 차례에 걸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9명을 포함해 총 1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다수가 아프리카 감비아 출신으로, 유족 일부는 고향 서아프리카에서 장례를 치르길 희망했다. 이에 "감비아에 묻힐 사망자들의 송환 비용을 카디비가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뉴욕시장실은 밝혔다.

카디비는 "나는 브롱크스 출신인 게 정말 자랑스럽고, 여전히 거기(브롱크스)에 내 가족과 친구가 여러 명 살고 있다"며 "화재와 사망자 소식을 들었을 때 뭐라도 돕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이 끔찍한 비극을 겪은 모두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카디비는 말했다. 그러면서 "유족들이 겪는 고통과 비통함은 내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유족들이) 사랑하는 이를 묻는 데 드는 비용은 걱정하지 않게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카디비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나 빈민가(할렘)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대 시절 갱단과 스트립 클럽에서 돈을 벌던 카디비는 현재 수백억대 자산가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한다.
 
카디비는 2020년 10월2일에 발매된 블랙핑크 정규 1집 'THE ALBUM'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더한 바 있다. 카디비는 여성 래퍼 최초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5회 달성했으며, 2018년에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랩 앨범'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20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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