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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벤투에 눈도장 기회…21일 몰도바와 평가전

등록 2022.01.20 08: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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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다음달 1일 월드컵 최종예선 앞두고 해외파 6명 합류 예정…손흥민·황희찬은 보류

벤투 감독 눈도장 못 받으면 한국 돌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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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5일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A대표팀 대한민국 대 아이슬란드 친선경기에서 한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경기를보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01.15. chocryst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몰도바를 상대로 전력 다지기,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선수들에게는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벤투호 잔류를 위한 마지막 생존게임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15일 새해 첫 A매치로 펼친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선 5-1 대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27일부터 돌입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실전 점검 기회다.

한국은 27일 레바논, 다음달 1일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을 치른다. 이번 원정에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가능성이 꽤 높다.

현재 벤투호에 합류해 터키 전지훈련을 소화 중인 27명에게 이번 몰도바는 최종예선 엔트리 승선을 위한 기회다.

줄곧 벤투 감독이 강조한대로 전지훈련과 평가전의 가장 큰 목적은 남은 최종예선과 월드컵 본선을 겨냥해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히는데 있다.

27명 중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수비수 권경원(감바 오사카)을 제외한 25명은 모두 K리그 소속 선수들이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유럽에서 뛰는 주축 선수들이 합류하면 이중에서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

벤투 감독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7일 황의조, 김민재,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을 월드컵 최종예선 중동 원정 2연전에 부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4일 터키로 입국할 예정이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의 발탁은 보류됐다. 상태를 더 보겠다는 얘기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 황희찬은 현재 대표팀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소 6~7명가량은 최종예선을 치르는 대신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야 하는 셈이다. 아직 제외되는 선수의 숫자는 정하지 않았다.

몰도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1위로 한국(33위)보다 한참 아래에 있다. 월드컵 경험도 없다.

결과보단 벤투 감독이 구상한 조합과 전술을 얼마나 잘 소화하고, 적응하느냐가 잔류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벤투호는 평가전을 치르고, 22일 이스탄불로 이동해 훈련을 진행하다가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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