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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놀, 연세대에 창업공간조성기금 10억원 기부

등록 2022.01.20 13: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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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세대, 총 18억원의 창업공간조성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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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세대 서승환 총장(왼쪽)과 ㈜오픈놀 권인택 대표. 사진 연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오픈놀(대표 권인택)과 지난 17일 연세대 미우관에서 기부식을 개최했다.

㈜오픈놀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공간 건립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으며, 연세대의 투자금 회수 성과 8억 원까지 더해 총 18억원 규모의 창업공간조성기금 마련에 기여했다.

이번 기부식은 연세대 미우관 9층에서 열린 '학생창업공간 Y-COMPASS 개소식'과 함께 진행됐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과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이연호 대외협력처장, 손홍규 창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연세대는 오픈놀 설립 초기에 시드(Seed) 투자를 해 금번 오픈놀 대규모 투자유치 시 구주 매각을 통해 추가 8억 원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둬, 총 18억원을 창업공간조성기금으로 마련하게 됐다. 이는 연세대가 창업 인큐베이터로서 한 축을 맡아 ‘창업교육-발굴-지원-성장-투자-EXIT’의 창업 전 과정을 서포트하는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의 성공적인 사례로서, 대학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모델로 향후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오늘은 우리 대학 학생벤처센터 입주 기업 출신으로 10년 만에 눈부시게 성장해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는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기부를 결심해 준 뜻깊은 자리"라고 격려를 표했다.

연세대 창업지원단을 이끄는 손홍규 단장은 "오픈놀 권인택 대표의 기부금을 통해 스타트업을 하는 재학생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픈놀 권인택 대표는 "회사가 생긴 지 10년 차가 됐고, 회사가 엄청 커지진 않았지만, 지금 한 번은 스스로 끝없는 욕망을 경계할 시점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언컨대, 사업을 하면서 돈만이 목적인 적은 한 번도 없었고, 길이 험하고 너무 고통스럽고 앞이 안 보일 때도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가치와 신념을 믿을 수 있느냐가 앞으로도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취·창업 커리어&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픈놀은 작년에도 100여명의 임직원이 조를 짜서 회사가 위치한 당산역과 합정역을 왕복하며 양화대교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걸음수만큼 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으로 기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woo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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