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물류대란' 바우처·장기운송 지원…1천만달러 수출기업 확대

등록 2022.01.20 15:3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중소벤처기업부, 올해 수출 지원계획 발표
페덱스 등 특송물류비 최대 66%까지 할인
성장단계별 지원강화…유형별 특화 전략도
유망소비재 및 의약품·반도체에 성장 집중
틱톡 등 쇼핑몰 입점에 라이브커머스 운영

associate_pic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1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아래)와 감만(위)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1~10일 수출 139억 달러, 수입 18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27억 4000만 달러), 57.1%(68억 6000만)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2.01.11.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올해 물류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수출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에 힘쓴다. 유망소비재와 주요 성장품목을 중점 지원하고 온라인수출도 돕는다.

중기부는 20일 올해 수출 지원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난해의 수출열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1171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기부는 물류바우처 예산을 확대 편성해 상시접수와 신청 후 1개월 내 신속지급 절차를 마련했다. 국적선사(HMM)와 협업해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을 제공하고 고정운임으로 해상물류를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지원한다.

페덱스(Fedex), 디에이치엘(DHL) 등 특송사의 특송물류비도 최대 66%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1000만 달러 수출기업 확대 등 수출기업의 확장(스케일업)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13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수출바우처를 기존 10개 분야(트랙)에서 성장단계별 5개 분야(트랙)로 일원화해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시장점유율이 높거나 급성장이 예측되는 세계시장을 선점할 유망기업을 확장(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창업기업과 소상공인 등 기업 유형별 특화지원도 강화된다.

정부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케이(K)-스타트업센터에서 현지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 전세계(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현지 실증 기회도 확대한다. 수출 유망소상공인은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선정해 온라인 진출을 위한 콘텐츠마케팅과 금융지원도 연계한다.

정부는 중소기업 수출 주력 품목인 K뷰티·푸드 등 유망소비재와 의약품·반도체도 중점 지원한다. 콘텐츠기업·홈쇼핑사와 협업해 화장품, 식품 등 유망소비재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고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도 110개 추가 발굴한다.

또 K바이오·신산업 기업을 수출바우처에서 우대하고 B2B(기업간거래)플랫폼을 통해 해외 구매자(바이어) 연결(매칭)부터 계약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온라인수출 지원 역시 강화된다. 중기부는 아마존, 틱톡 등 전세계(글로벌)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를 연중 상시 운영해 홍보효과를 높인다. 최근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자사 쇼핑몰 구축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수출 기업에게 물품 창고보관, 포장, 배송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풀필먼트 지원도 지난해보다 3배 확대한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수출 중소기업에 올해도 성장동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