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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웹 우주망원경, 한달 만에 목적지 도착…6월부터 관측 가능

등록 2022.01.25 12:18:51수정 2022.01.25 13: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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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구와 150만km 떨어진 제2라그랑주점 도달
5개월간 준비작업 거친 뒤 관측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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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주공간에 펼쳐진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상상도. (사진=미 항공우주국 홈페이지 캡처) 2022.01.25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우주로 향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이 지구를 출발한 지 한 달만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24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5분간 추력장치를 발사해 지구로부터 약 100만마일(약 150만㎞) 떨어진 제2라그랑주점(L2)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이곳은 달보다 4배 더 먼 거리다.

L2는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뤄 최소한의 연료로도 안정적으로 공전 궤도를 유지할 수 있는 우주공간을 말한다.또한 태양과 지구로부터 나오는 빛의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지구와 망원경의 거리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앞으로 5개월 동안 거울 초점 조정, 시험 관측 등의 안정화 작업을 거친 뒤 태양 주변을 돌면서 우주를 관측할 예정이다. 모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6월 말이나 7월부터 정식 관측에 나설 수 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성명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 데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면서 "올여름에 웹망원경이 보내올 첫 번째 관측 자료를 정말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사와 유럽우주국, 캐나다가 함께 만든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연구·개발과 제작에 25년간 100억달러(약 12조원)가 투입됐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성능은 기존 허블 우주망원경의 약 100배, 우리 눈의 100억배만큼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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