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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대통령 대법관에 흑인 여성 지명할 것'

등록 2022.01.27 05:59:30수정 2022.01.27 08: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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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진보성향 대법관 사퇴 소식 후보공약 유효 확인
9명의 대법관 중 보수인사 6명 차지 비율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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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미 매사추세츠주)=AP/뉴시스】스티븐 브라이어 미 대법관이 지난 2017년 2월13일 보스턴의 프랑스 문화원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한 모습. 현재 헤이트 스피치와 수정헌법 1조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브라이어 대법관은 29일 필라델피아에서 국가헌법센터 회장과 공개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2018.3.29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1994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지명한 스티븐 브라이어 대법관이 27일(현지시간) 사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 CNN이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대법관 지명권을 가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흑인 여성 대법관을 후임으로 지명할 예정이라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모두 9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된 미국의 대법원은 종신직으로 사퇴 또는 사망으로 결원이 생길 때마다 당시 재임중인 대통령이 후보자를 지명하고 미 상원에서 인준한 뒤 취임한다.

현재의 대법관 구성은 보수적 인사가 6명, 진보적 인사가 3명으로 보수 색채가 압도적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시절 공석이 된 3명의 대법관 자리에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모두 보수인사를 지명한 때문이다.

이번에 퇴임하는 브라이어 대법관은 진보 인사로 바이든 대통령이 후임자로 진보인사를 지명하더라도 대법원의 보수 우위 색채에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CNN은 브라이어 대법관이 빠르면 27일중 은퇴를 공식 발표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20년 2월 선거유세 중 기회가 생기면 대법관으로 흑인여성을 지명할 것이라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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