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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국민의힘도 서울 서초갑·대구 중남구 무공천해야"

등록 2022.01.27 11:01:47수정 2022.01.27 11: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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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욕하다가 방패 삼아…후보 내면 국민 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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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15일째인 25일 오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붕괴피해자가족협의회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01.25.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의당은 27일 윤희숙·곽상도 전 의원의 비리 의혹으로 3·9 재보궐 선거를 치르게 된 서울 서초갑과 대구 중남구에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 탓에 국민의 혈세를 낭비해 다시 선거를 치르는 것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이나 책임감도 없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 전 의원은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뇌물 수수 의혹으로 지난해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이 지난해 4·7 재보선에 자당 귀책 사유지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당헌을 고쳐 서울·부산시장 후보를 냈다면서 이번 재보선 무공천에 선을 긋고 있다.

배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그렇게 민주당 욕하다가 이럴 때만 방패 삼는 모습이 치졸하다"며 "제1야당이 대한민국의 정치적 수준을 바닥까지 끌어내리고 있는 촌극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맹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2020년 7월 중대과실·부정부패로 인한 재보선에 해당 정당이 후보자를 내지 말자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이유가 의석 몇 개 더 챙겨보겠다는 탐욕 때문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 말처럼 민주당 논리 따라 하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이라면 당 입장과 배치된 법안을 낸 38인의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어떤 처사를 할지 참으로 궁금하다"며 "국민의힘이 재보궐에 후보를 내겠다는 것은 국민 우롱이며,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사죄"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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