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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기 극복·국민 통합' 대국민 메시지…현충원 참배

등록 2022.02.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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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리 위한 결의·다짐…유세 체제 전환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묘소 등 참배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 앞에서 즉석 거리연설을 하고 있다. 2022.02.13.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 앞에서 즉석 거리연설을 하고 있다. 2022.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4일 위기 극복·국민 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제·국민 통합·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현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과 회복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아울러 20대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와 다짐을 밝히고, '모두를 We한 유세' 콘셉트로의 선거대책위원회 유세 체제 전환을 선언할 계획이다.

선대위는 명동이 지난 1987년 직선제 개헌 함성이 가득했던 곳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IMF 당시 금 모으기 운동 장소·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현 대한민국 소상공인 위기·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위기 및 기회를 상징하는 곳으로 판단, 기자회견 장소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 등을 참배할 계획으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등도 함께한다.

그는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경제인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정책 대화에 참석, 경제인들과 경제 정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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