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尹당선인 "충무공·매헌 애국·애민 잊지 않고 일하겠다"

등록 2022.04.28 17:06:35수정 2022.04.28 20:28: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매헌 윤봉길 의사 모신 충의사 방문

"충무공·매헌 추모, 너무 가슴벅찬 일"

[아산=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7주년 기념 다례제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2.04.28. photo@newsis.com

[아산=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7주년 기념 다례제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2.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잊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늘 추모한 충무공과 매헌 두 분의 국민을 사랑하고 애국하는 마음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충청 지역 1일차 일정으로 매헌 윤봉길 의사를 모신 충남 예산 충의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앞서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충남 아산 현충사를 방문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 다례제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예산 충의사로 향해 윤 의사를 기렸다.

윤 당선인은 사당 앞에서 헌화·분향한 뒤 잠시 묵념에 잠겼다. 이후 방명록에 "매헌 선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가슴 벅차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라고 적었다.

참배를 마친 윤 당선인은 지지자들이 모인 곳으로 이동해 "우리 대한민국 역사에 이보다 더 훌륭하고 우리가 추모하고 기억할 분이 또 있겠나"라며 "4월28일 하루에 오전·오후 두 분을 추모했다는 것이 너무 가슴 벅찬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동안 애국·애민 정신을 한시도 잊지 않고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가 땅에 넘어지면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시고 등 두드려주신 도민들의 성원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충남 아산을 시작으로 천안, 홍성, 예산, 대전 등 5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어 29일에는 충북 지역으로 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