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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준비위, '전두환 부인' 이순자 등 尹 취임식 초청

등록 2022.04.29 18:05:01수정 2022.04.29 18: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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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배우자·유가족 측에 초청장 전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해 11월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 빈소에 부인 이순자 씨가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해 11월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 빈소에 부인 이순자 씨가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고(故) 전두환씨 부인 이순자 여사 등 전직 대통령 배우자와 유가족 등이 초청됐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박주선)는 전직 대통령 배우자와 유가족에게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취임준비위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주민센터 상임이사,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고(故) 윤보선 전 대통령 장남 윤상구 윤보선사업회 이사, 전씨 부인 이 여사,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장녀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유족 측 등에게 초청장을 전달했다. 초청장 전달은 자택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취임준비위는 "당선인은 전직 대통령 유족 초청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정중히 예우하여 꼭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고, 유족들 역시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꼭 참석해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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