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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쌀 농가 돕는다…최대 30% 할인

등록 2022.05.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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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소비 감소로 어려움↑…판로개척 지원

[서울=뉴시스] 우정사업본부가 이달 22일까지 ‘쌀~맛나는 세상! 우리 농가 살리기!’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2022.5.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정사업본부가 이달 22일까지 ‘쌀~맛나는 세상! 우리 농가 살리기!’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2022.5.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지속적인 공급과잉 및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우체국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로지원에 나선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22일까지 ‘쌀~맛나는 세상! 우리 농가 살리기!’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9개 지자체와 협업해 각 지역에서 생산된 특·상등급 23종의 쌀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우체국쇼핑은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공공쇼핑몰로서, 이번 행사 외에도 매년 '어려운 농가돕기' 캠페인 및 '지역특산품 할인전' 등을 열어 농어민들의 판로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생산량이 넘쳐 폐기 위기에 놓였던 화천 애호박 1만5000박스 완판을 시작으로 해남 배추, 남해 시금치, 무안 양파, 산불 피해지역 상품 팔아주기, 강진 장미 등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판로가 막힌 농가의 손실 보전과 농산물 시장 가격 안정화에 기여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이번 행사는 공급과잉 및 쌀 소비 감소로 해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며“우체국쇼핑은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함께 농가 돕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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